헤이딜러 고객에서 입사까지: 앰버의 입사 스토리

2025. 2. 26. 16:47카테고리 없음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회사를 선택하고 이직을 결심하시나요? 

누군가는 더 나은 보상을 좇아 이직을 결심할 수 있고, 
누군가에겐 회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이 이직 동기가 되기도 합니다.

헤이딜러에는 아주 특별한 입사 스토리를 가진 구성원이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듣고자 심층 취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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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고객에서 입사까지:
앰버의 입사 스토리

 


안녕하세요 앰버,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객커뮤니케이션팀의 앰버입니다.
헤이딜러 zero 채팅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헤이딜러의 대표적인 공식 상담 채널은 바로 채팅인데요.
회사를 대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큰 이벤트를 맡겨주신 고객님들께 매끄러운 거래 경험 드릴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헤이딜러에 입사하게 된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소개 가능하실까요?

 

네, 조금 부끄러운데요. 🫢
요약하면 고객에서 CX매니저가 된 스토리입니다.

몇 해 전, 차량 판매가 필요했어요.
당시는 제로 서비스가 막 출시된 시점이라, 셀프 경매를 이용했는데요. 안전한 거래를 희망했기 때문에 감가 없이 거래했다는 후기가 많던 2위 딜러분을 선택해 약속을 잡았어요.

후기대로 쿨한 거래가 될 줄 알았는데, 딜러분이 감가를 시도하셨어요. 죄송하지만 금액이 맞지 않으니 돌아가주시라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나 딜러분은 거듭 감가된 금액으로 거래를 요청주셨고, 결국 차량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차라리 잘 됐단 생각을 하려던 찰나, 딜러분께서 헤이딜러에는 감가 없는 거래라 보고하겠다며 후기를 그에 맞춰 잘 써달라 요청하셨어요. 제가 후기를 쓰지 않자 거짓 후기 작성을 요구하는 딜러분의 태도를 보고 다른 누군가가 나처럼 피해 보게 되는 일을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헤이딜러에 채팅을 보냈습니다.
끝까지 거절하지 못하고 판매를 결정한 제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 생각했기 때문에 최소한의 정황만 전달했고,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피해 본 차액을 전부 돌려주겠다는 답변이 온 거예요.

그 소식을 들은 딜러분은 제게 전화를 걸어 항의하셨고,
헤이딜러에 본인이 전화 건 사실은 말하지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헤이딜러로 다시 도움을 요청했고, 거래 과정에서 딜러분과 어떤 정황이 있었는지 빠짐없이 전달했습니다.

이후 채팅을 확인한 담당 매니저님이 바로 전화를 주셔서 멋지게 상황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피해본 금액을 환급해 주신 것은 물론이고, 제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공감해 주셨어요.
죄송하다, 개선하겠다 정도의 피드백만 받아도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의 조치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헤이딜러라는 회사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회산데 이렇게까지 고객 케어를 하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헤이딜러를 인터넷에 검색했고, 채용 페이지에서 채팅 매니저 포지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고, 고민하다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죠.

그렇게 입사를 해서 어느덧 4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사람 일은 참 알 수 없어요!
 



헤이딜러의 고객 케어에 감동받아 입사를 결심하셨군요.
'고객으로서 느낀 감동' 만으론 입사를 결정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또 다른 요인이 있을까요?


헤이딜러 매니저님의 케어에 감동받아 인터넷에서 피알앤디를 검색해 본 그날, 투명한 중고차 시장 문화 형성에 기여한다는 헤이딜러의 비전을 보고 이런 건강한 회사라면 내 소중한 미래를 투자해봐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4년차인 지금까지 이 마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투명한 중고차 시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옳은 방향으로 고민하고 분투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역시, 입사하길 잘 했다' 생각을 하곤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아직도 유효해서 지금껏 회사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또, 성실하고 정직하게 일하시는 좋은 딜러분들도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고객에서 동료로 만나게된 amber x dana

 

입사 후에도 특별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저희 회사에서는 신규 입사자 온보딩을 도와주는 버디 제도가 있는데요. 제 버디는 다나였습니다.

입사 초, 제 큰 관심사는 저를 담당해주셨던 매니저님이 누구인가였어요. 그런데 세상에, 제 버디 다나가 제 매니저님이었다는 사실!

어엿한 매니저가 되어 지난 거래 내용을 되돌아보니 감회가 새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팀 뿐만 아니라 운영파트 전체가 힘 써주셨던 이야기를 전해 들었는데요. 그때 느꼈던 막막한 심정과 감동이 되살아나 사무실 책상 앞에서 혼자 조용히 눈물을 훔친 건 (안)비밀입니다.

 

 

고객에서 담당자가 되었을 때, 어떤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셨을까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차’는 참 신기한 물건이에요.
친구처럼 특별한 애착이 가는 대상이기도 하고,
태어나 사고 파는 물건 중, 큰 고민이 필요한 물건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차량 거래는 생에 몇 번 없는 굵직한 이벤트일 거예요. 고객님들은 헤이딜러를 믿고 그 중요한 경험을 맡겨주시는 거라 생각해요.

그 마음을 아는 만큼 더욱 소통하는 매니저, 내가 받았던 감동을 돌려드리는 매니저가 되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고객님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앰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도 제 입사 시점을 떠올리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전달해주고 싶으신 이야기 있으실까요?


제가 헤이딜러에 입사했을 당시, 주변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회사는 다 비슷해'

아마 제가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까봐 주신 말씀 같은데요. 당시에는 적합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아 웃고 넘겼습니다.

지금은 그 분께 답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헤이딜러는 조금 다른 회사인 것 같다고.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도, 헤이딜러라는 회사가 가진 비전에 대한 제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오히려, 더 깊어진 것 같아요.

헤이딜러라는 회사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과 일하는 곳입니다.

어느 팀이랄 것 없이,
헤이딜러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전에 없던 중고차 시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헤이딜러란 회사를 눈 여겨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역시, 최고의 복지는 동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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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를 통해 차량을 판매한 고객으로 시작해 수많은 헤이딜러 고객님들과 최전선에서 소통하게 된 앰버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 찡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와 함께 헤이딜러 고객커뮤니케이션팀의 중대한 역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거래를 앞둔 고객님들께 믿을 수 있는 진짜 내 편이 되어드리고, 고객님들이 거래 중 겪으시는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드리는 고객커뮤니케이션팀.

앰버 입사스토리를 읽고 내재된 고객 케어 마인드가 솟구치는 분이라면, 또는 진심 어린 고객 케어로 전에 없던 중고차 시장을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은 분이라면,
헤이딜러 고객커뮤니케이션팀으로 합류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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