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으로 '중고차'를 선택한 사람들

2026. 3. 31. 10:24직무소개

 

어떤 직장을 선택하느냐는 삶의 방향성을 결정하곤 합니다.

커리어부터 가치관, 삶의 질까지 꽤 많은 것이 달려 있으니까요.

 

옷을 입을 때 첫 단추를 끼우는 게 중요하듯,

커리어의 시작점인 첫 직장을 어디로 선택하느냐는 더 중요하기도 해요.

 

오늘은 졸업 후 첫 직장을 테크베이로 선택한 두 분을 만나 뵙고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신차가 아닌 중고차 서비스에 합류한 이유가 있나요?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려도 괜찮나요?"라는 답변을 시작으로

진단팀 arnold, 디테일링팀 bear와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Q.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rnold: 테크베이 상품화 첫 공정인 진단팀에서 일하는 아놀드입니다. 자동차공학과를 졸업해 전공을 살려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bear: 디테일링팀에서 차량을 재탄생시키는 베어입니다. 유관 전공은 아니지만 자동차에 대한 애정 하나로 테크베이 합류했습니다.

 

진단팀 arnold

Q. 첫 직장으로 중고차 시장인 테크베이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arnold: 저는 말씀드린 것처럼 자동차공학과를 전공했는데요. 졸업할 때가 되니까 좀 막막하더라고요. 학과 선배님들처럼 연구개발이나 기계 설비 쪽도 고민해 봤는데, 결국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고차 분야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사실 진단팀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요. 모르는 업무라 배우고 싶다는 마음도 컸습니다. 전공으로 쌓은 정비 지식과 중고차 애정도를 열심히 어필해 테크베이 합류할 수 있었어요.

bear: 그냥 자동차를 너무 좋아했어요. 어릴 때부터 갖고 싶은 선물은 늘 자동차와 관련된 것이었을 정도로요.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찾아보던 중 테크베이 공고를 마주쳤죠. 디테일링팀을 선택한 것도 조금 운명처럼 느껴지는데요. 가장 생소한 이름이라 눈에 들어와서 찾아보게 되었고, 계속 찾다 보니 일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아요. 궁금증과 호기심에 이끌려 지원해,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입사 전에 갖고 있던 '중고차'에 대한 이미지와 테크베이에서 느끼는 이미지를 비교해 주세요.

arnold: 중고차는 고객님이 가격이나 상태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이 가격을 주고 사도 되는 게 맞아?", "이상한 소리 들리는데 운전하다 퍼지는 거 아니야?" 이런 불안함을 가지고 홀린 듯 거래하는 거죠. 지금 테크베이 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체계적이고 안심할 수 있는 영역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꼼꼼하게 진단하고, 완벽하게 정비해서 판매하거든요. 저도 모든 이력을 보며 프로세스를 거치니까 주변에도 진심으로 중고차 구매를 추천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bear: 안 좋은 거래 경험을 이미 갖고 있었어요. 실제로 매매단지에서 중고차를 구매했었는데, 상세하게 고지받지 못하고 구매해 큰 비용을 들여 수리했거든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죠. 당시에는 친구들에게 중고차 사는 거 아니라며 말리기도 했었어요. 그런데 헤이딜러에 합류해서 중고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깨져버렸습니다. 작은 흠집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님이 안심할 수 있게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친구들에게 편하게 헤이딜러에서 사라며 바람도 넣고 있습니다. 

 

 

Q. 완성차나 신차 시장이 아닌 '중고차' 시장이라 좋은 점을 소개해주세요.

arnold: 완성차나 신차는 한 브랜드만 다룰 수 있는 게 아쉬운 것 같아요. 중고차는 어떤 브랜드에서든 탄생하다 보니까, 제한이 없어요. 다양한 차종을 만날 수 있는 게 너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사회초년생이다 보니까 신차를 구매하기 어렵기도 하고, 차를 워낙 좋아해 자주 바꾸거든요. 중고차를 보는 눈이 생깁니다. 중고차를 자주 구매하는 분에게 필요한 스킬이죠.

bear: 다양한 차량에 대한 '정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게 정말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사내에 BMW나 현대자동차에서 오래 정비하셨던 팀원 분들도 계신데요. 제가 쫓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여쭤봐요. 내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스스로 정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입사 초반의 일이긴 한데요. 전 에어컨 필터도 서비스센터에서 갈아야 할 정도로 정비 지식이 부족했었습니다. 지금은 직접 필터를 구매해 갈고 있어요. 

 

 

Q. 첫 출근 날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 주세요.

arnold: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 '얼어 있었다'라고 설명할 수 있겠어요. 자동차공학을 전공했지만, 실전은 다르잖아요. 배우려는 의지만 갖고 긴장하면서 출근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다방면으로 성장한 것 같습니다. 차종별 특징이나 브랜드별 정비 사례 등도 많이 학습했고, 신규입사자 분들이 오시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해요. 새로운 구성원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고,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도록 교육하는 능력을 더 키우는 목표가 있습니다.

bear: 처음에는 나에게 주어진 역할만 수행하자는 마음이었어요. 디테일링을 해본 적도 없고, 유사한 경험은 세차 작업밖에 없었어서 '주어진 일 해내기'가 목표였던 것 같아요. 지금은 팀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힘들어하는 동료가 있다면 같이 문제를 해결하고, 디테일링팀이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첫 출근 하니까 생각났는데요, 초반엔 테크베이에 갖춰진 업무 시설이 없었거든요. 첫 출근날 ‘헉 여기서 일한다고?’ 생각하며 크게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사업 규모와 판매대수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업무 환경도 신속하게 개선되고, 계속 더 좋아지고 있어요. 지금 합류하시면 꽤나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어요.

 

디테일링팀 bear

Q. 테크베이에서 만나본 두 분의 드림카를 소개해주세요.

arnold: 처음 입사했을 땐 부모님 차를 물려받아 탔었어요. 당장 차를 바꿀 계획은 없었는데, 테크베이에서 일하면서 차량에 대해 많이 들으니까 바꾸고 싶은 차가 생기더라고요. BMW 차량 정비를 오래 하신 팀원께서 BMW 118D 차량을 추천해 주셨는데 직접 진단해 보고 만져보니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지금은 구매해서 타고 다녀요. 주행 질감이 너무 좋고, 제가 좋아하는 크기의 차량이라 오래 탈 것 같습니다. 테크베이에서 드림카 오너가 된 것이죠!

bear: 포르쉐 타이칸이요. 사실 마크 자체에서 주는 감동이 있는 브랜드다 보니까, 실물을 딱 접했을 때 설레더라고요. 조금 웃기지만, 매우 감동받았어요. 제가 전기차를 좋아해서 타고 다니는데, 가장 완성도 높은 차가 타이칸인 것 같기도 해요. 애정하는 마음을 가지고 디테일링 작업도 신경써서 진행했답니다.

 

 

Q. 첫 직장으로 테크베이, 만족하시나요?

arnold: 직장을 떠나서 무엇이든 100% 만족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만족스러운 점이 몇 배는 더 많은 것 같아요. 일단 조직문화가 좋아요. 저는 첫 직장이라 모든 회사가 이렇게 수평적인 줄 알았어요. 테크베이를 n번째 직장으로 선택한 팀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장이 있는 조직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분위기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그리고 좋은 팀원들로 가득합니다. 팀에 딱 맞는 분들만 계속 들어오니까 회사에서 채용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구나 느껴요.

bear: 아쉽다고 느끼는 점도 있었죠.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개선됐어요. 회사에서도 구성원들의 목소리나 니즈를 많이 생각해 주거든요. 딱 한 가지만 자랑해 보자면, 월별 인센티브를 꼽겠습니다. 팀이 한 달 동안 같이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 같아서 뿌듯해요!

 

 

중고차에 대한 애정과 학습 의지만 있다면 테크베이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어요.

테크베이 팀원 채용 공고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채용 공고 바로가기 : http://www.prnd.co.kr/ko/apply?keyword=팀원&divisions=피알앤디테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