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입사자의 신발 사이즈를 묻는 이유

2023. 6. 27. 13:54PRND 소식

여러분은 초두효과라는 말을 아시나요? 초두효과는 처음 입력된 정보가 나중에 제시된 정보보다 더 강렬하게 기억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첫 기억이나 경험은 쉽게 잊히지 않기에,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도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신규 입사자의 첫 출근일. 긴장되는 마음을 달래는데 '선물'만 한 게 없죠? 헤이딜러도 새로운 동료를 환영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어요. 우리만의 굿즈로 소속감도 더하고 사내 문화까지 엿볼 수 있는 웰컴키트! 신규 입사자에게 특별한 첫인상이 될 거라 믿어요.

 

 

[기존 헤이딜러 웰컴키트]

특별히 이번에는 바뀐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헤이딜러의 새 웰컴키트를 제작했습니다. 바로 같이 보실래요?

 

 

 

소개합니다!
헤이딜러의 새로운 웰컴키트.

예쁘다! 알차다! 나도 갖고싶다! [헤이딜러의 새 웰컴키트]

새 웰컴키트의 모든 구성품입니다. 업무에 필요한 문구용품부터 생활 밀착형 잡화까지, 신규 입사자를 위해 고심하여 선정하고 디자인한 아이템을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펜, 노트, 메모지.
패키지는 견고한 틴케이스.

노트나 펜, 메모지 같은 기본적인 문구용품도 헤이딜러의 색과 디자인을 입었습니다. 문구용품은 버려지는 일회용 포장 대신 단단한 알루미늄 틴케이스를 패키지로 활용했어요. 웰컴키트를 받은 이후 사용하고 싶은 대로 리사이클할 수 있으니, 버려지는 쓰레기도 적어지겠죠?

 

 

이번 웰컴키트의 가장 큰 특징이 헤이딜러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키워드(break, create, drive)가 적용된 디자인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헤이딜러의 브랜드 키워드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틴케이스는 책상에서 사용할 작은 소지품을 정리하여 보관하기도 좋고, 웰컴키트에 포함된 헤이딜러 스티커로 꾸며봐도 귀여울 것 같습니다. 

 

 

 

정돈된 자리에 깔끔한 업무 능력이 깃든다.
에코백과 폴딩박스.

브랜드 마케팅팀 @george의 발연기.

다음은 에코백입니다. 브랜드 마케팅팀에서는 이 가방을 '보부상백'이라고 하는데요, 16인치 맥북 프로를 가로로 넣어도 넉넉한 에코백이라 보부상처럼 이것저것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메인 컬러인 진한 파란색과 흰색 헤이딜러 로고는 언제 봐도 합이 잘 맞습니다.

 

 

새로운 웰컴키트에서 가장 큰 아이템인 폴딩박스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짐이 안 생길 수 없는데, 책이나 담요 등 부피가 있는 물건을 보관하기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캠핑을 할 때는 작은 테이블처럼, 자동차 트렁크에서는 깔끔한 수납함이 되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에요.

 

 

 

선호하는 신발 사이즈는
왜 묻는 거예요? 

@george, 이번 발연기는 뭔가... 수줍네요.

새로 추가된 아이템 중 기존 구성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슬리퍼입니다. 보통 입사 첫날에는 슬리퍼가 없어 발이 갑갑한 경우가 많을 텐데, 실용적인 구성품이죠?

 

 

편하게 신어야 할 슬리퍼가 맞지 않아 불편한 일이 없도록, 보기만 해도 푹신푹신하게 생긴 슬리퍼의 사이즈는 235mm부터 290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입사 전 사전 커뮤니케이션에 신발 사이즈를 묻는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편한 발로 헤이딜러랑 오래 걷길 바라면서 준비했으니까요 😊

 

 

뭐라 적혀있는지는 비밀입니다 🤣

마지막 구성품은 자동차 일러스트 엽서인데요. 헤이딜러판 자동차 브랜드 유형 검사, 일명 '차BTI' 의 설명이 적혀있는 카드입니다. 앞으로 신규 입사자는 채용팀에서 입사 전 '차BTI' 설문을 진행할 거예요.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설문을 마치면 자신과 어울리는 자동차 브랜드가 나오고, 자세한 결과는 대망의 입사일 때 드리는 웰컴키트에서 실물 엽서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헤이딜러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분야가 자동차인 만큼, 가장 우리다운 웰컴키트 구성품이 아닐까 싶네요 :)

 

 


내 '차BTI'도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  링크 


 

 

키트 디자인부터 촬영까지 직접. 브랜드 마케팅팀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구성품을 살펴봤어요. 신규 입사자의 성공적인 온보딩 프로세스를 위해 준비된 웰컴키트에는, 브랜드 마케팅팀의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기존 동료들의 환영하는 마음까지 함께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새 웰컴키트를 받아본다면 어떨 것 같나요? 헤이딜러에 합류할 모든 예비 동료들이 '이 회사에 오기를 잘했구나!', '진심으로 나를 환영하는 회사구나!' 하며 기분 좋은 초심을 갖게 되길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